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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 총정리 2022.01.18

여행 Q&A

차세대 전자여권 총정리

대한민국 여권정보

차세대 전자여권이란?

여권여권

여권이란 외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정부가 발급하는 증명서로, 해외에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이다. 1906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제도화된 이래 현재까지, 여권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12월 21일에 이르러 최신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되었다. 표지와 속지의 컬러 및 디자인이 바뀌었고 여권의 재질, 번호체계, 페이지 수 등도 변경되었다.

당장 여행을 떠나기는 어려워도 해외여행을 꿈꾸며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새로 발급받아두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존 여권과의 차이점,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여권의 역사 이야기까지 함께 알아보자.

컬러별 신규 여권 구분

  • 파란색 일반 여권
  • 회색 관용 여권
  • 빨간색 외교관여권

기존 여권과의 차이점

1️⃣ 확 바뀐 디자인

여권 속지여권 속지

신규 여권신규 여권

차세대 여권은 표지 색깔부터 내부까지 무려 33년 만에 디자인이 크게 변화했다. 녹색 표지는 남색으로 바뀌었고 우측 상단에 대한민국 & 나라 문양이 함께 새겨졌으며, 좌측 하단에는 태극 문양이 들어갔다.

또한 사증면 페이지마다 우리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유산이 담겼고, 페이지 수도 복수여권은 26면 & 58면, 단수여권은 14면으로 늘어났다.(사증면 늘어나며 기존의 사증란 추가 제도는 폐지) 여권 페이지 내 우리 한글의 자모음이 배경에 그려져 있어서 아름다운 조형미가 느껴진다.

차세대 여권차세대 여권

우리 국민이 직접 고른 컬러!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된 디자인에 대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18년 여권 표지 색깔과 시안이 확정되었다. 당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국민 70%가 선택한 표지의 색깔 등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기존 여권과의 차이점

2️⃣ 더 강화된 보안 기능

홍길동 여권홍길동 여권

디자인적 요소도 바뀌었지만 내구성과 보안성도 한층 더 강화되었다. 우선 기존 종이 재질이 내구성 강한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업데이트되었다. 보안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가 바뀌었는데 뒷자리까지 노출되었던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만 표기되도록 변경되었으며, 종이에 인쇄되었던 성명과 여권번호는 레이저로 각인되어 위변조 방지에 탁월하다.

여권번호체계도 바뀌며 기존 8자리 숫자 조합에서 숫자 7자리 & 영문자 1자의 조합으로 바뀌었다. 약 2억이 넘는 숫자의 신규 여권 번호를 생성할 수 있는 번호 체계이며 연간 5백만 건 발급 시 약 46년간 사용할 수 있다.

BTS를 위해 특별 발급되었던 여권?

BTS 영원하라!BTS 영원하라!

2021년 9월, 방탄소년단은 미국 UN 총회 연설에서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때 방탄소년단의 유엔 방문을 위해 빨간 여권, 외교관 여권이 특별 발급되었었다.


Yes or No로 알아보자!
차세대 여권 발급 정보 Q&A

1️⃣
기존 녹색 여권도
계속 사용 가능한가요?

Yes

기존 여권기존 여권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 이후여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녹색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2️⃣
유효기간 남았어도
새로 발급 가능한가요?

Yes

여권 교부여권 교부

유효기간이 남았음에도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려는 경우 신규발급과 재발급, 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두 경우 모두 기존의 여권은 반납한 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신청해야 하며, 이때 신규 또는 재발급에 따른 각기 다른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신규발급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받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유효기간이 남아 있지만 새로운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까지 포함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새로운 유효기간(10년 또는 5년 등)이 부여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재발급
여권 수록정보의 정정 및 변경(한글 성명 변경, 여권 사진 교체 등), 여권 분실 및 훼손, 사증란 부족 등의 이유로 재발급 시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그대로 부여되는 여권을 신청(수수료 25,000원)할 수 있다. 재발급을 원할 경우, 사유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달라지므로 이를 꼼꼼히 확인하자.

3️⃣
꼭 직접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나요?

No

여권 온라인 신청여권 온라인 신청

직접 여권 발급을 신청하러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았던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이 불가한 비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 미필자, 상습 분실자 등이 있다.

온라인용 여권 사진 유의사항

항목유의사항
사진규격크기 200kb 이하
파일 형식 JPG
해상도 300dpi
유의사항1️⃣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
2️⃣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로 촬영했거나 지나치게 포토샵으로 보정한 사진 등은 여권 발급 시 사진이 실물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여권 사진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심사 과정에서 반려될 수 있다.
접수불가1️⃣ 배경이 흰색이 아닌 경우
2️⃣ 테두리가 있는 경우
3️⃣ 화질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
4️⃣ 얼굴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작게 나온 경우
5️⃣ 여권용 사진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기타 및 24개월 이하 아기의 사진
사진 사이즈와 배경, 안경 착용과 복장 그리고 24개월 이하 영아의 여권사진 규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홈페이지 여권 사진 규격 관련 QnA를 참고하자.


이제 실전이다!
여권 발급신청 절차, 비용, 꿀팁까지

차세대 여권 신청방법

오늘 여권을 접수하시면오늘 여권을 접수하시면

여권 신청부터 교부까지 보통 1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여권 수령은 신분증 없이도 지문 확인, 안면인식 등으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해졌다. 단, 온라인 신청자는 여권 수령 시 본인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대리 수령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한 절차로 이루어진다. 또한 신규발급할 경우 일반 성인과 미성년자의 준비 서류가 다르므로 이를 미리 확인해둘 것을 추천한다.

여권발급 필요서류

일반 성인 여권발급미성년자 여권발급 (만 18세 미만)
1️⃣ 여권발급신청서
2️⃣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3️⃣ 본인 신분증
4️⃣ 병역관련서류(해당자)
5️⃣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 반드시 지참)
1️⃣ 여권발급신청서
2️⃣ 미성년자 본인의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3️⃣ 법정대리인 준비서류(법정대리인 동의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법정대리인 인감증명서, 가족 또는 친족관계 확인 가능 서류 등)
4️⃣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 반드시 지참)

변조된 여권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고?
신용카드 서명과 출입국 관련 서류상의 서명 등이 서로 다를 경우에는 위조 및 변조 여권으로 의심받아 조서 작성, 인터뷰 실시, 벌금을 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자. 유아의 경우, 보호자가 아이의 이름을 정자로 쓰고 그 옆에 보호자 서명을 하면 된다.

여권 신청여권 신청

전자여권 발급비용

종류복수 여권복수 여권단수 여권
유효기간10년(만 18세 이상)5년(만 18세 미만)1년 이내
페이지 수1️⃣ 26면
2️⃣ 58면
1️⃣ 26면
2️⃣ 58면
출입국 1회
발급 수수료1️⃣ 35,000원
2️⃣ 38,000원
1️⃣ 30,000원
2️⃣ 33,000원
1️5,000원
국제교류기여금15,000원12,000원5,000원
총합1️⃣ 50,000원
2️⃣ 53,000원
1️⃣ 42,000원
2️⃣ 45,000원
20,000원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꿀팁

1️⃣
퇴근 후에는
야간 민원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지역구마다 다르지만 보통 일주일에 하루, 저녁 6-8시까지 여권발급 접수 및 교부를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보자.

2️⃣
여권 배송
우편 서비스!

신속 정확 여권 배송 서비스신속 정확 여권 배송 서비스

창구를 통해 직접 신청할 경우, 우편 배송으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여권 제작기관(조폐공사)에서 곧바로 신청인 주소지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로, 이때 우편 수령은 본인만 가능하며 가족단위 신청 시에도 묶음배송이 불가하므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5,500원이고 약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및 48시간 내 발급여권 신청자는 우편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니 참고하자.


재미로 보는 우리 여권의 역사

100살도 넘은 대한민국 여권 일대기

1904년 대한제국의 외부(외교부)에서 박기오에게 발행한 여권1904년 대한제국의 외부(외교부)에서 박기오에게 발행한 여권
*본 저작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5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대한제국 여권(작성자:大韓帝國 外務部)'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1902,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여권
광무 6년, 대한제국 시기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부인과 함께 미국 유학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났을 때 발급된 여권 '집조'에는 녹색과 검은색으로 내용이 구분되어 있다. 여권에 새겨진 태극무늬, 무궁화 등은 위조와 변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1905, 멕시코 한인 이민 1세대의 여권
멕시코 이민을 떠났던 김치명의 집조에는 한문, 영어, 프랑스어 3개국의 언어로 내용 표기 및 당시 정식 국기로 채택된 태극기가 상단에 인쇄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진이나 외양 묘사 등 문서와 명의자의 일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별도 요소는 없었다.

1951, 국내 현존 가장 오래된 여권
이흥종 대위가 발급받은 여권에는 사진, 신분을 증명하는 개인정보가 기재되며 기존보다 보안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후 1961년에는 여권법이 제정되었고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어났다. 참고로 미국 워싱턴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보다 앞선 1893년 당시 주미공사관 서기관이었던 장봉환이 조선 외부에서 발급받은 집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해외여행 자유화해외여행 자유화

1994, 국제 표준 적용 여권
기존에는 정부의 허가를 받은 제한된 상황에서만 여권 발급이 가능했으나, 올림픽과 함께 해외여행 자유화의 바람이 불며 1994년도부터 기계판독식 국제 여권 표준을 활용하게 되었다. 1998년에는 개인정보면 필름보호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여전히 사진은 직접 부착 방식이어서 보안에 취약했다.

2008, 익숙한 녹색 여권
보안 강화를 위해 2000년대에는 사진까지 코팅되어 발급되었고, 2008년에 이르러서 현재 우리 여권과 같이 표지 하단 전자칩에 개인정보 바이오 정보가 이식되었다.

2021, 차세대 전자여권
드디어 2021년 12월부터 디자인과 내구성, 보안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이 등장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여권의 파워

대한민국 만세대한민국 만세

현재 우리 국민이 여권으로 무비자 방문할 수 있는 곳은 190개국에 달하며, 전 세계 2위에 해당한다. 일본이 여권 발급을 식민통치의 수단으로 삼으며 자유를 앗아갔던 일제강점기부터 해외여행 자유화가 실현된 88올림픽을 거쳐, 차세대 전자여권이 나온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입지가 탄탄해졌음을 느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의미도 다시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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